남들의 입술에 있지 않다 강은 연못과 다르고 연못은 개울과 다르며 개울은 물 그릇과 다르다. 하지만 강과 연못, 개울과 그릇은 모두 똑같은 물을 안고 있다. 마찬가지로 건강한 어른, 아픈 아이, 가난한 노인 등 겉모습이 서로 다른 사람들이라도 누구에게나 똑같은 영혼이 깃들어 있다. 그 영혼이 우리 모두에게 삶을 준다. 타인에게서 자신과 똑같은 영혼을 발견할 때 우리는 긴 잠에서 깨어난다. 우리는 모든 사람, 모든 생명체와 하나이다. 그러니 사람뿐 아니라 모든 생명에 대해서도 우리 자신이 대접받고 싶은 대로 대해야 한다. 지혜롭고 친절한 사람이 느끼는 기쁨은 그 자신의 양심에 있는 것이지 남들의 입술에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내적인 성장이나 영혼의 가치가 성장이나 훈장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잊어버린..
좋은 음료 혀끝까지 나온 나쁜 말을 내뱉지 않고 삼켜버리는 것, 그것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음료이다. 언제 어떻게 말하는지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언제 어떻게 침묵해야 하는 가다. 잘못 말한 것을 후회하는 일은 많다. 하지만 침묵한 것을 후회하는 경우는 없다. 더 많이 말하고 싶어 할수록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해버릴 위험은 커진다. '저는 모르겠습니다.'라는 말을 더 자주 하도록 혀를 훈련하라. 등 뒤에서 나를 욕하는 이는 나를 두려워하는 것이다. 면전에서 나를 칭찬하는 이는 나를 미워하는 것이다. 말은 힘이 세다. 말은 사람들을 하나로 만들기도 하지만 때로는 갈라놓기도 한다. 말로 사랑을 만들 수도 적대감을 빚을 수도 있다. 잘못된 생각을 드러내는 두 가지 행동이 있다. 말해야 할 때..
가진 것이 적은 사람 소박하게 식사하는 사람을 우리 모두는 본받아야 한다. 육체의 즐거움을 추구하고 육체만 보살피며 살아간다면 결국 진정한 기쁨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 걸을 수 있는데도 걷지 않는다면 다리가 약해진다. 부와 사치에만 익숙해지면 소박한 삶을 잊게 되고 내면적인 즐거움과 평화, 자유를 잃어버리고 만다. 우리는 육체를 보살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현자들은 한결같이 필요한 것이 적을수록 좋다고 말한다.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_레프 톨스토이 중에서』 검소하고 소박하게 사는 것 참으로 아름다운 삶이다. 많은 현자들이 안빈낙도의 삶을 훌륭하게 평가하고 있고 나 또한 그런 삶을 동경한다. 하지만,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을 다시 생각해 볼 때 또 다른 방향의 생각이 밀려왔다. 물질적인 욕구에서..
지금 이 순간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때는 언제인가?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때는 현재이며,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이며,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다.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_레프 톨스토이 중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바로 지금 이 순간뿐입니다. 존재하는 것은 지금입니다. 과거의 후회 속에서 미래의 걱정 속에서 헤매는 일은 그만하고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합시다. 항상 기억하길 바랍니다. 가장 중요한 때는 지금이며,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하고 있는 일,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현재 = Present = 신께서 주신 선물